【강진=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은 죽리 이정옥 민화리빙아트전을 부제로 ‘별을 품은 민화특별기획전’을 4월3일부터 갖는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국내 민화리빙아트의 대가이자 40년간 민화 작품활동을 포괄하는 미술세계 특별전으로 반향을 일으킨 이정옥 선생의 작품들로 구성하며 7월 말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한국민화뮤지엄은 지난 2015년 5월 강진 청자촌 내에 개관한 이후 영랑모란특별전, 채용신의 삼국지연의도특별전, 제1회 대한민국 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 등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한국민화뮤지엄 오석환 관장은 “이번 특별전이 회화로서의 민화 뿐 아니라 실생활에 접목된 실용예술로서의 민화를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mdhnews@newsis.com